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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폭염 예고에...컬리, ‘풀콜드체인’으로 대응 준비 완료
역대 폭염 예고에...컬리, ‘풀콜드체인’으로 대응 준비 완료
작성자 최고관리자
2024-07-10
조회수: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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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부터 소비자 집 앞'까지 콜드체인 차량 및 포장 기술력으로 온도 집중 관리
△폭염에도 문제없다... 컬리, 풀콜드체인으로 유통 전 과정을 관리한다_컬리 풀콜드체인 차량
2024년 역대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이라는 예보와 함께 컬리가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한 전 상품 집중 관리에 나선다.
온라인에서 가장 많은 신선식품을 취급하는 유통기업으로 알려져있는 컬리는 유통 전 과정을 풀코드체인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다. 풀콜드체인 시스템은 상품의 이동, 보관, 분류, 포장까지 유통 전 과정에서 상품을 적정 온도로 관리하며 신선도를 유지하는 배송 시스템이다.
컬리의 핵심은 산지에서 물류센터, 물류센터에서 고객의 집까지 이동하는 전 과정에 냉장·동 차량과 포장 기술 등을 이용해 온도를 최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특히 주기적으로 차량의 온도를 기록하는 타코미터를 통해 이동 중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었는지 확인하며 상품의 이상 유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온도는 상품의 이동뿐만 아니라 센터에서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컬리는 물류센터 내 상온(정온), 냉장(영하 4~5도), 냉동(영하 18도) 3개의 온도대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상품이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는 온도를 지키기 위해 서비스 초기부터 고안한 프로세스다. 상품 보관뿐 아니라 최적의 온도에서 포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도별 센터에 보관, 분류, 포장 시스템을 구축했다.
포장법 역시 1년을 7절기로 나누어 상품 포장 기준을 세우는 등 계절별, 상품별로 차별화했다. 컬리는 업계 최초로 자체 패키징 팀을 구성하고 그간 약 728가지의 포장 방법을 연구·개발했다. 예를 들어 냉장 상품인 수산물과 냉동상품인 아이스크림, 참치류 등은 전 절기 냉매와 종이봉투를 활용한 1차 포장을 진행하고, 하절기에는 정육, 콩물 등에도 1차 포장을 추가한다. 또한 온도가 상승하는 초여름과 더운 날이 이어지는 늦여름에는 해동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외부 온도를 기준으로 하고 냉매의 수량과 증량 가이드를 지정했다.
2024년 역대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이라는 예보와 함께 컬리가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한 전 상품 집중 관리에 나선다.
온라인에서 가장 많은 신선식품을 취급하는 유통기업으로 알려져있는 컬리는 유통 전 과정을 풀코드체인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다. 풀콜드체인 시스템은 상품의 이동, 보관, 분류, 포장까지 유통 전 과정에서 상품을 적정 온도로 관리하며 신선도를 유지하는 배송 시스템이다.
컬리의 핵심은 산지에서 물류센터, 물류센터에서 고객의 집까지 이동하는 전 과정에 냉장·동 차량과 포장 기술 등을 이용해 온도를 최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특히 주기적으로 차량의 온도를 기록하는 타코미터를 통해 이동 중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었는지 확인하며 상품의 이상 유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온도는 상품의 이동뿐만 아니라 센터에서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컬리는 물류센터 내 상온(정온), 냉장(영하 4~5도), 냉동(영하 18도) 3개의 온도대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상품이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는 온도를 지키기 위해 서비스 초기부터 고안한 프로세스다. 상품 보관뿐 아니라 최적의 온도에서 포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도별 센터에 보관, 분류, 포장 시스템을 구축했다.
포장법 역시 1년을 7절기로 나누어 상품 포장 기준을 세우는 등 계절별, 상품별로 차별화했다. 컬리는 업계 최초로 자체 패키징 팀을 구성하고 그간 약 728가지의 포장 방법을 연구·개발했다. 예를 들어 냉장 상품인 수산물과 냉동상품인 아이스크림, 참치류 등은 전 절기 냉매와 종이봉투를 활용한 1차 포장을 진행하고, 하절기에는 정육, 콩물 등에도 1차 포장을 추가한다. 또한 온도가 상승하는 초여름과 더운 날이 이어지는 늦여름에는 해동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외부 온도를 기준으로 하고 냉매의 수량과 증량 가이드를 지정했다.
특히 포장 시 냉매제와 상품의 위치를 지정해 냉매가 상품에 미치는 영향을 최적화했다. 엽채류 등 냉해를 입기 쉬운 상품은 냉매제와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냉매제에서 가장 멀리 배치한다. 해동의 이슈가 발생할 수 있는 냉동상품의 경우 냉기가 고루 퍼질 수 있도록 냉매제를 배치한다. 모든 포장 작업자가 포장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센터의 포장 작업대에는 상품 포장 추천 가이드가 제공된다.
컬리는 배송 후 온도까지 감안한 포장으로 신선함을 지키고 있다. 일반적으로 새벽배송 상품은 배송 완료 시인 오전 7시까지 온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포장한다. 2019년 컬리가 자체 개발한 ‘보냉 기능을 가지는 포장용 종이(골판지) 박스’는 영하 18도의 상태를 14시간 이상 유지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고 2021년 7월 선보인 퍼플박스는 상온 28℃ 기준으로 냉장 제품은 약 12시간 동안 10℃의 상태를, 냉동 제품은 약 11시간 동안 -18℃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컬리 관계자는 “급속한 기후변화 등으로 신선식품의 수급을 예측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더 안전한 먹거리를 선호하는 사회 현에 따라 콜드체인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건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컬리는 서비스 초기부터 상품 품질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유통 전체 과정을 세심하게 설계했다. 폭염을 비롯한 다양한 기상 상황에도 가장 까다로운 신선식품의 품질까지도 유지할 수 있는 배송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컬리의 독자적인 풀콜드체인 기술은 업계뿐 아니라 학계와 기관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컬리는 2021년부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진행하고 있는 ‘콜드체인 상태정보 관리 및 실시간 모니터링체계 구축 기술 개발(RS-2021-KA161726)’ 연구에 실증업체로 참여하고 있다. 새벽배송되는 신선식품의 라스트마일 온도와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적용을 통해 더 신선한 상품을 배송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출처 : 물류신문(https://www.k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