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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물류기업들과 민·관 정책 소통창구 만든다

국토부, 물류기업들과 민·관 정책 소통창구 만든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2024-07-05
조회수: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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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물류기업 지원 협의체’ 발족…5개 분과별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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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5일 오후 2시 민·관이 참여하는 ‘물류기업 지원 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물류기업 지원 협의체는 정부와 물류업계 간 현장 소통 강화의 필요성을 강화하고자 추진됐으며 국토교통부와 물류기업,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참여한다.
 
물류기업 지원 협의체는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을 정부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화물운송과 생활물류는 물론 스마트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쿠팡CLS, 현대글로비스, 경동물류, 삼익물류, H&P로지스, 미래물류컨설팅, LST, 트위니다.

협의체는 △물류정책, △화물운송, △물류 인프라, △생활물류, △스마트물류까지 총 5개 분과로 구성된다. 또한 각 분과별 회의는 수시로 갖되 전체 회의는 분기별로 1회 개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첫 회의에서는 △협의체 운영 방향, △기업들의 건의사항, △정책 제안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택배산업의 인력 수급 문제와 생활물류 인프라 확충 등의 현안과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 친환경 물류 등 향후 정책 추진방향 등을 다룰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국통합물류협회는 매주 물류기업과 화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건의사항을 수렴해 분과별 회의에서 제시한다. 건의사항이 있는 기업은 회원사가 아니더라도 협회에 자유롭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교통물류실장은 “과거 물류는 타 산업을 보조하는 역할로 인식되어 왔으나, 이제는 물류가 곧 경쟁력이 되는 ‘물류의 시대’가 왔다. 우리 물류기업이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물류기업 지원 협의체에서 논의된 과제가 부처 간 협업이 필요할 경우 관계부처와 적극 소통하는 등 정책 수립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물류신문(https://www.k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2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