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뉴스/소식
중미의 굳건한 금융·물류 투자 중심지 파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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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와 금융의 중심지, 중남미 진출의 교두보
금융 안정성과 세제 혜택으로 주목받는 투자처
다국적 기업의 지역본부 유치 움직임 활발
[자료: KLM Panama]
훌륭한 인프라와 낮은 대내외 리스크로 투자 진출 거점으로 각광받아
파나마는 북중미를 연결하는 지정학적 장점과 5무(無)로 불리는 우호적 비즈니스 환경 덕분에 외국인 투자유치가 활발한 국가다. 투자유치에 있어 파나마의 가장 큰 강점으로는 전략적 위치와 잘 발달된 교통 인프라가 꼽힌다. 파나마 운하는 북미와 남미,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로서 전 세계 해상 무역의 5%를 담당할 정도로 중요성이 높다. 아울러 토쿠멘 국제공항은 중남미 최대의 항공 허브로, 2023년 기준 1800만 명의 승객이 이용했고 아메리카 대륙을 중심으로 90개 이상의 목적지와 연결돼 있다.
또한 파나마는 다섯 가지 불안 요소가 없는 국가로 꼽힌다. 첫째 자연재해가 거의 없다. 판 경계가 아닌 중앙 아메리카의 안정 지대에 위치해 있어 강한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낮고, 북대서양에서 주로 발생되는 허리케인 벨트의 주요 영향권에서도 벗어나 있어 태풍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니카라과나, 코스타리카 등 인접국과 달리 파나마는 활화산이 없다. 심지어 화산대에서 떨어져 있어 분화 위험에서도 안전하다.
둘째로,파나마는 중남미 주요 이슈 중 하나인 '핑크타이드(pink-tied, 좌파 성향의 정권이 연이어 집권하는 기조)'와는 다른 방향을 유지하고 있다. 셋째로 파나마는 군대가 없다. 전쟁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의미다. 넷째로 치안 위험이 낮다. 중남미 국가로서는 드물게 일몰 후에도 도보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치안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 마지막으로 미화를 법정 통화로 사용하고 있어 중앙은행이 없고, 환율 불안정에 따른 환(換)위험도 없다. 환율 불안정으로 흑자 기업이 적자 기업이 되는 게 다반사인 중남미에서는 커다란 장점이다.
<파나마 외국인 직접투자 추이>
(단위: US$ 백만)
년도 | 2020 | 2021 | 2022 | 2023 |
금액 | 172 | 1,646 | 2,906 | 2,015 |
[자료: UNCTAD state]
투자 우대제도를 통한 적극적인 외국 자본 유치
파나마는 1990년대부터 개방경제 기조를 유지하면서 외국인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천연자원이 많지 않고 제조업 기반도 약한 파나마가 중남미 최고 수준의 소득수준(1인당 GDP 약 2만 달러)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외국인 투자유치 덕이 크다. 이렇게 투자유치를 활성화 하기 위해 파나마가 시행한 투자 우대제도는 크게 SEM(다국적기업본부 우대 제도)과 EMMA(제조 기업 우대 제도)으로 분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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